가정의달영화1 영화 < 원더 > : 있는 그대로 빛나는 순간 "원더"가 전하는 따뜻한 용기 (줄거리 결말 포함) 디스토리션: 다름을 존중하며 살아가는 용기의 이야기영화 는 단지 안면기형을 가진 한 소년의 성장기를 다룬 감동 실화가 아니다. 이 영화는 “보편적인 가족”이란 이름 아래 숨겨진 각자의 상처, 소외감, 이해받고 싶은 욕망을 하나씩 꺼내어 보여주는 드라마다. 2012년 출간된 R. J. 팔라시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, 주인공 어기 풀먼의 시점뿐 아니라 주변 인물들의 관점을 번갈아 서술하는 구조를 통해, 한 사람의 고통이 결코 개인의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. 특히 이 영화가 특별한 이유는, 얼굴이 다르다는 이유로 세상과 거리를 둔 어기의 이야기를 중심에 두면서도, 그 가족이 감내해온 삶의 무게와 자매의 외로움, 친구의 혼란까지 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. 각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.. 2025. 5. 19. 이전 1 다음